자렐 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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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리버풀 FC[편집]
2021년 2월 4일, 리버풀 FC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0-21 시즌 동안 U-18 팀의 주장을 맡아 FA 유스컵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2021-22 시즌에는 UEFA 유스 리그 팀의 주장을 맡았고, 프리미어 리그 2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 2.1.1. 브리스톨 로버스 FC (임대)[편집]
2023년 1월 20일, EFL 리그 1의 브리스톨 로버스 FC로 6개월 동안 임대되었다. 임대 기간동안 총 16경기를 뛰었다.
2023년 5월 12일,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었다.
2.1.2. 2023-24 시즌[편집]
2023-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 시즌에 교체 멤버로 종종 출전해 3-2-4-1의 왼쪽 센터백으로서 조엘 마팁, 조 고메즈와 호흡을 맞췄다.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민첩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리버풀의 추가 센터백 영입이 없을 시 5옵션 센터백으로 활용될 듯 하다.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부상으로 벤치에 들어왔고, 후반 77분 마팁과 교체되어 투입되며 리버풀 데뷔전이자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센터백 보강을 하지 않아 종종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4R 아스톤 빌라 전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부상으로 인해 후반 72분 교체 투입되었고 별 다른 실수 없이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R 울버햄튼 전에 버질 반 다이크의 징계, 아놀드와 코나테의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는데 우려와 달리 이 날 역전승의 숨은 공신으로 꼽힐 정도로 매우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92회의 터치, 96%의 패스 성공률, 롱볼 3회 시도 및 3회 성공으로 볼 플레잉 센터백으로서의 자질을 보여준 것은 물론 리커버리 4회, 클리어링 5회, 그라운드 경합 4회 중 3회 성공을 기록하며 수비적으로도 준수한 스탯을 쌓았다. 하지만 83분 근육에 무리가 온 것인지 주저앉으며 코나테와 교체되었다.
카라바오 컵 32강 레스터 시티 전에 코나테와 함께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데에 이어 89분에는 세트피스 세컨볼을 얻어낸 뒤 오른쪽 돌파 후 낮은 크로스로 디오구 조타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이는 콴사의 1군 데뷔 이후 첫 공격포인트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 USG 전 코나테와 함께 선발 출전해 유럽 대항전 데뷔전을 치뤘는데 이 선수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노련한 수비를 보이면서 팀의 클린 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 알렉산더아놀드의 3주 부상으로 인해 4옵션 센터백이자 2옵션 라이트백인 고메즈가 풀백으로 자주 경기에 나서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콴사가 4옵션 센터백이 되어 꽤나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은 모양세이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3차전 툴루즈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66분 알렉산더아놀드와 교체되어 들어와 남은 시간 센터백을 소화했으며, 별 다른 실수 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카라바오 컵 16강 본머스 전에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마팁과 호흡을 맞추며 후반전에 상대의 압박과 더 심해진 악천후에 약간 고전한 것을 빼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부드러운 발밑으로 높은 안정감의 빌드업을 보여주었다. 경기 이후 POTM을 수상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툴루즈 전 마팁과 함께 선발 출전해 뛰어난 패싱 능력을 보이는 등 폼은 나쁘지 않아보였지만 실점 장면에서 티스 달링가를 놓치는 등 다소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3-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나 했으나 VAR 결과 플레이 시퀀스에서 맥 알리스터의 핸드볼이 있었다는 판정이 나오며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 LASK 전에 코나테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 이번 시즌 리버풀 데뷔전을 가진 4옵션 센터백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안정감을 선사하며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14R 풀럼 전에선 결장하였으나 이 경기에서 마팁이 시즌 아웃을 당해 앞으로 콴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16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깜짝 선발 출전했다. 아무래도 마팁이 시즌 아웃을 당한 입장에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클롭이 콴사가 프리미어리그 레벨에서 3옵션 센터백으로 뛰는 것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냉정하게 바라보면 33%의 저조한 공중볼 경합 성공률, 늦은 패스 타이밍으로 인한 자잘한 실수들과 결정적으로 후반에 PK를 내주는 등 합격점을 받을 만한 모습은 아니었다. 57분 코나테와 교체되어 나왔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7년, 14세 10개월의 나이로 잉글랜드 U-15팀에 처음으로 차출되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후, U-19팀까지 잉글랜드 연령별 축구 국가대표팀을 차례로 거쳐왔다.
2022년 6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UEFA U-19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모든 경기를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잉글랜드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탈리아 U-19팀과의 준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스라엘 U-19팀과의 결승전에서는 동점골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활약에 힘입어 해당 대회 베스트팀에 뽑혔다.
2023년 3월 22일, 잉글랜드 U-20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맨체스터에서 열린 독일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데뷔하여 2-0 승리를 만끽했다. 이어 5월 10일, 잉글랜드의 2023년 FIFA U-20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대회의 모든 경기를 선발 풀타임으로 소화하였다.
2023년 10월 12일, 잉글랜드 U-21팀에 처음으로 포함되었으며, 세르비아 U-21 대표팀과의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1월 18일에 다시 U-21 팀에 소집되어 세르비아, 북아일랜드 U-21 대표팀과의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 경기에 2차례 출장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체격 조건이 돋보이는 중앙 수비수. 발밑 기본기가 좋고 킥이 뛰어나 리버풀의 차세대 볼 플레잉 센터백 재목으로 꼽힌다.
최대 장점은 침착한 빌드업 능력. 시야가 넓고 숏패스는 물론 롱패스의 정확도가 높아 안정적인 후방 전개를 수행할수 있는 수비수이다. 현재에는 센터백으로 완전히 자리잡았으나 유스 시절에는 오른쪽 풀백도 소화했다. 소속팀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사이드 라인에서의 침착한 볼 처리, 적절한 전진 패스, 측면으로 벌려주는 깔끔한 롱 패스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나이답지 않은 깔끔한 빌드업 실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안정적인 발밑을 위시하여 간헐적으로 센터 서클 부근으로 볼을 운반하는 드리블도 보여주는 편. 양발 사용에도 무리가 없어 오른발잡이임에도 좌측과 우측 센터백 역할 모두 수행이 가능하며, 소속팀 선배인 버질 반 다이크처럼 좌측 센터백 위치에서 오른쪽 측면 윙포워드를 보고 순간적으로 롱패스를 넣는 특유의 빌드업 패턴을 유사하게 실행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또한 긴 다리로 공을 차단하는 깔끔한 태클 실력을 보유하여 대인 수비력도 준수한 편이며, 어린 나이에도 큰 신체 프레임과 밸런스가 잘 잡힌 몸을 완성한 상태라 몸싸움을 통해 우위를 점하는 데에도 능하다. 장신이기 때문에 공중볼에 대한 약점도 없는 편. 무엇보다 어린 나이에도 수비 상황에서 상당히 성숙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패스나 수비 양면에서 무리수를 두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선택지를 가져가는 침착함을 가지고 있다. 물론 아직 많은 성인 무대 경험이 쌓이진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1군으로 처음 콜업된 23-24 프리시즌에서는 포지셔닝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으나, 이후 컵대회와 유럽 대항전에서 출전 기회를 쌓아나가며 본인의 침착한 수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23-24 시즌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 LASK와의 홈 경기에 나서서는, 상대 공격수 두명을 상대로 선택지를 줄여가며 상대를 측면으로 몰아넣고 막아서는 노련한 수비를 선보여 정말로 반 다이크가 연상된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거구의 선수인 만큼 비교적 민첩성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다리가 긴 장신이라 절대적인 주력은 느리지 않은 편이나 순간 속도에서 빠른 공격수를 완벽히 제압할 만큼의 스피드가 있지는 않다. 다른 능력들 대비 순발력과 방향전환에서는 약점이 있는 편.
종합하자면, 일찍이 완성된 탄탄한 체격조건을 보유하여 준수한 수비력을 지녔으며, 우수한 볼 플레잉 능력으로 능동적인 빌드업 플레이가 가능한 안정적인 유형의 센터백. 순간 속도가 빠른편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만 지능적이고 침착한 플레이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나이 대비 성숙한 플레이를 하는 수비수이다. 추가적으로 머지사이드 근교의 워링턴 태생에 무려 5세에 구단에 입단한 성골 유스로, 리버풀 유스 팀에 있을 당시 주장 맡을 정도로 연령별 팀에서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고, 여기에 성숙한 멘탈과 더불어 전술적 이해도도 높은 것으로 보이기에 잠재된 재능만 폭발시켜 준다면 차기 버질 반 다이크의 뒤를 이을 커맨더형 센터백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평이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UEFA U-19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22
6. 여담[편집]
- 조부모의 영향으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가나, 바베이도스에서 국가대표로 뛸 수 있다.
- 리버풀의 원클럽맨인 제이미 캐러거는 콴사가 7살이던 당시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났음을 언급하며 첫 1군 데뷔전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 형인 키난 콴사 역시 축구선수로, 현재 내셔널리그 노스사이드 사우스포트에서 뛰고 있다.
7. 같이 보기[편집]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7:56:39에 나무위키 자렐 콴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